미국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약 60㎞ 저조해진 요크타운하이츠. 세상에서 최고로 서둘러 연산하는 ‘꿈의 컴퓨터를 보유한 IBM 왓슨테스트소가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연구소에 들어서면 절대영도(영하 273도)에 가까운 극저온 상태의 고(高)진공을 구현한 샹들리에 모양의 냉각기가 눈에 띈다. 인류의 난제를 단번에 풀 수 있는 양자컴퓨터의 두뇌 큐비트(Qbit)를 품고 있습니다. 양자컴퓨터는 현존하는 이진법 비트의 슈퍼컴퓨터보다 이론상 2000만 배 이상 계산 빠르기가 빠르다. 기술패권 시대의 승패를 가를 ‘반지의 제왕이나 다름없다. IBM의 양자컴퓨터 연구를 총괄하는 제이 감베타 부사장은 “인류는 이미 양자컴퓨터 시대에 진입했다”고 단언하였다.
대한민국경제신문의 ‘글로벌 퓨처테크 SEO작업 현장을 가다 특별취재팀은 10일 감베타 부사장과 김태현 일산대 컴퓨터공학부 교수의 대담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IBM 왓슨테스트소는 2015년 세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했었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전년 7월 방문 일화를 전하면서 해외에서도 호기심을 모았다. 박 전 장관은 “장관 재임 시절 업계로부터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말만 들었는데 왓슨공부소에 와보니 양자컴퓨터 시대가 이미 시행됐음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양자컴퓨터는 빅데이터 시대의 ‘핵폭탄으로 불린다. 구글은 2011년 공개한 논문에서 큐비트 51개짜리 양자컴퓨터가 슈퍼컴퓨터로 8만 년 이상 걸리는 연산을 200초 만에 해치웠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중국이 매년 수천억원을 들여 ‘양자 전쟁을 벌이 문제는 이유다. 기존 암호체계가 양자컴퓨터로 한 방에 뚫릴 수 있어서다. 폭스바겐, 에어자전거 등 글로벌 업체들도 교통 최적화, 항공기 백링크작업 설계 등에 양자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5~50년 잠시 뒤 양자컴퓨팅 시장이 4600억~8900억달러(약 535조~10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전문가들은 양자컴퓨터의 하드웨어인 큐비트 개발 경쟁은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과학 강국들만의 전장이 돼버렸다고 진단한다. 감베타 부사장은 “기초과학에 대한 중초장기 투자 없이 문제는 도전까다로운 영역”이라고 이야기 했다. 선진국들은 국가 차원에서 양자컴퓨터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